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시세가 궁금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시세를 알아볼 부동산 근처에 있는 부동산의 실거래가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부동산마다 토지의 모양이나 지목, 형태 등이 다르고 건물의 경우에도 신축 시기와 건축면적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정확한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정확한 부동산의 시세는 은행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보통 대출을 받는데, 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 줄 때에는 은행이 손해를 보고 대출을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세를 알고자 은행에 방문한다고 해서 은행이 부동산 시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 시세가 궁금할 때는 여러 사이트를 참고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여러 사이트 중에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사이트와 어플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부동산 시세 확인하는 방법
- 땅야를 이용하기
땅야는 부동산 실거래가와 부동산 매물등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땅야 홈페이지 바로가기
파란 밑줄로 표시한 홈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새창으로 땅야 홈페이지가 열립니다.
이 사이트는 실거래가와 매물이 나오지만 매물은 거의 안 나오므로 실거래가 위주로 보시면 토지 시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이트 사용법은 사이트에 접속하신 후 제일 위쪽에 주황색 부분에서 돋보기 모양을 찾아 줍니다.
이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주소를 검색하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시세를 알고 싶은 토지의 지번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근처 토지들의 실거래가가 나옵니다.
실거래가 된 토지들은 주황색으로 깃발처럼 토지의 지목과 거래가 된 날, 그리고 평당 가격과 토지의 면적이 평으로 표시가 됩니다. 더 자세히 보고 싶으면 그 깃발 같은 모양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토지의 용도가 나오고 마우스를 더 내리면 실거래 내역이 나옵니다.
사진은 강남에 위치한 모 토지의 실거래가를 상세하게 본 내용입니다. 사진처럼 주변 실거래 가격이 나오는데요. 강남이라 답(논)인데도 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이렇게 주변 실거래가로 시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거래일과 지목을 잘 보셔야 합니다. 지목이 똑같은 답이어도 용도구역에 따라서 시세가 차이가 있습니다. 용도구역이 개발제한구역이라면 2종 일반주거지역보다 땅 값이 낮은 게 보통입니다.
그리고 용도구역뿐만 아니라 토지가 도로에 붙었는지 등도 가격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므로 로드뷰를 통해 현장을 확인해야 합니다. 땅야에서도 로드뷰 탭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로드뷰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처럼 지목별로도 주변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땅야를 이용해서 토지 시세를 확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모바일로도 땅야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토지 매매를 위해서 시세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확한 시세 확인을 위해 땅야 외에도 여러 사이트들을 방문해 보시고 근처 부동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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