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직접 하는 셀프 세차와 기계를 이용한 자동세차, 그리고 자동으로 하지만 차에는 브러시 같은 것을 접촉하지 않아서 흠집 걱정이 없는 노터치 자동 세차 등이 있습니다.
자동세차는 돈만 지불하면 자동으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그러나 셀프 세차의 경우는 순서와 방법, 주의사항들을 알아두면 더 쉽고 확실하게 세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셀프 세차 방법과 순서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셀프 세차 방법 세차 순서
세차를 할 때는 차에 물을 뿌리고, 폼건을 이용해 거품을 뿌리고 다시 물로 헹구어 주는 순서로 세차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세차를 할 때, 물을 뿌리기 전에는 차가 어느 정도 식은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는 엔진 열이 있어서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물을 뿌리면 차에 얼룩이 있는 경우, 물기 증발이 빠르게 되면서 오염물질이 차체에 붙어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 열이 식은 후 물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뿌릴 때는 차 지붕에서부터 물을 뿌립니다. 그래야 윗쪽에 있는 오염물질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세차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 하부도 잘 세척을 해야합니다. 이때는 바닥에서 위쪽으로 물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 오염물과 물이 만나서 오염물질 제거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세차를 하게 되면 있는 하부 세차 코스가 밑에서 위로 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물을 뿌렸으면 이젠 카 샴푸나 폼건을 이용해서 차를 거품으로 불립니다. 거품을 많이 낸 경우에는 오염물질이 거품과 씻겨 나가도록 5분 정도 대기합니다.
그리고 물을 이용해서 거품을 씻어 줍니다. 이때는 오염물질이나 거품이 남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물을 뿌려야 합니다.
그 다음은 물기를 잘 제거해 주면 됩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에는 도장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기를 제거할 때는 잘 마른 극세사 수건 등을 이용해서 수건을 넓게 펼친 후 부드럽게 쓸듯이 닦아냅니다. 그리고 문 틈에 남아있는 물기도 제거하기 위해 에어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털어줍니다. 그리고 내부도 세차하기 위해서는 젖은 수건 등으로 먼지가 쌓인 곳을 닦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세차 주의사항
이렇게 세차 방법과 순서를 알아봤습니다. 세차를 할 때는 주의사항이 있는데 주의사항을 잘 지키지 않으면 차량 손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스크레치에 관해서입니다. 세차를 한 후 몇일되지 않아 차에 얼룩이 생기면 먼지 떨이개 같은 것으로 먼지 및 얼룩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차량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물을 이용해 닦아내고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 물기 제거의 경우, 지하수는 도장면 부식을 더 빨리 만들 수 있는만큼 지하수로 세차한 경우에는 물기를 잘 닦아 줘야 합니다.
또한 세차장에서는 폼건등을 이용해서 거품을 발생시켜도 거품이 적합한 하수구로 이동하지만, 세차장이 아닌 경우에서는 거품 때문에 환경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곳에서는 거품 등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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