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타이어는 소모품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주행 중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타이어는 점검을 정기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타이어는 겉으로 봐서 멀쩡하더라도 일정 시기가 지나거나 교체해야 할 상황에서는 타이어를 새 타이어로 갈아줘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번 글에서는 타이어의 교체시기를 아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타이어 교체주기
운전을 어느 곳을 자주 가느냐와 운전 스타일에 따라서 타이어 교체주기는 달라집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1년에 2만KM이내를 주행한다고 할 시에는 타이어가 멀쩡해 보이더라도 4년 이상을 쓰지 않고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어 제조년도 확인하기
타이어의 옆면을 보시면 영어와 함께 4자리 숫자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타이어 생산 년도와 해당 연도 몇 주차에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 옆면 숫자가 "1521"이라고 쓰여 있다면 앞에 15는 15주차를 뜻하고 뒤에 21은 21년도를 뜻합니다. 다시 말하면 2021년도 15주 차에 생산이 된 타이어라는 것이죠. 대부분 타이어 가게들은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면 최근 생산된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그러나 일부 업체에서는 오래된 타이어를 장착하기도 한다고 하니 타이어 제조년도를 확인하면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을 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마모한계선 확인하기
타이어의 옆면에는 제조사별로 다르게 어떠한 표시가 있습니다. (대부분 삼각형 모양) 이 표시를 따라서 타이어가 도로에 닿는 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타이어 홈이 파인 곳에 튀어나온 마모한계선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홈이 파인 한계선에 닿을 정도로 타이어가 마모가 된 상태라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4. 주행거리 확인하기
타이어를 교체 후 1만여 Km를 운행했을 때는 타이어 위치를 바꿔 주는 것도 타이어를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5. 공기압 체크하기, 휠 얼라이먼트 체크하기
항상 타이어에는 적정 공기압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공기압은 차 종류별로 다르므로 제조사 매뉴얼 등을 통해서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은 얼마인지 파악하고 적정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휠 얼라인먼트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면 타이어가 편마모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타이어 교체시기를 아는 방법이었습니다. 타이어는 안전과도 매우 밀접한 자동차의 소모품인 만큼 교체하는 것에 돈을 아까워하지 마시고 잘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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